일본 사철 투어 (난카이, 킨테츠 등)
일본의 철도제도
일본은 기존 국철이 민영화된 JR 노선을 중심으로
여러 사철들이 경쟁하며 철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사철들은 철도사업만 하는 것이 아닌 연선지역 부동산
및 유통사업도 영위하며 대기업의 형태를 띈다.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난카이
난카이를 한자로 풀면 “남해”라 진짜로 남해를 따라
달린다. JR 한화선과 함께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연결하며
공항에서 오사카난바역까지 급행으로 50분 소요된다.
특급열차인 Rapi:T는 30분만에 주파한다.
오사카에서 나라까지 킨테츠
JR을 제외한 일본 철도회사 중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한다. 유통, 테마파크, 물류를 아우르는 100여개 넘는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오사카난바-닛폰바시역을 거쳐 킨테츠나라역을 이으며 소요시간 50여분에 요금은 930엔
오사카에서 교토까지 한큐
한큐의 한자를 풀어쓰면 “오사카 급행” 이라는 뜻이다...
오사카 우메다역은 거의 한큐월드라도 할 수 있다.
오사카 지하철에서 내리면 한큐백화점이 반겨주고
플랫폼에는 한큐의 고급진 열차들이 가득하다.
우메다-교토 가와라마치 요금은 930엔.
교토에서 오사카까지 케이한
교토에서 “케이” 부분을, 오사카에서 “한” 부분을 따와서 이름을 붙였다. 우리나라 경인선 느낌으로 사람들이 엄청 많다. 교토 관광지 주변인 Sanjo역에서 종점인 오사카 요도야바시역까지 40분 정도 걸리고 요금은 한큐와 비슷
오사카 시내에서 오사카메트로
오사카 메트로는 사철보다는 민영화된 서울교통공사로
생각하면 된다. 번호가 아니라 “수인분당선” 처럼 이름으로 되있어서 처음에는 혼란스럽지만 미도스지선과
사카이스지선만 기억하면 어지간한 사철역은 다 갈 수 있다.
근본좌 JR 서일본
일본의 코레일이다. (구)국철답게 거의 모든 지역을 커버하며
오사카 시내에서 이동할 경우 JR의 오사카 순환선을
이용하면 편하다. 공항에서 교토를 잇는 노선의 경우
한와선을 따라가다가 오사카 순환선을 거쳐 교토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