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기업분석] 우버(NYSE: UBER): 허상보단 실질

quanfund 2024. 10. 12. 18:44
본 게시물은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니며 매매의 결과는 매매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정확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는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서 공부에 참고사항으로만 활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업 역사와 시장동향

[역사]

우버는 미국의 승차 공유 서비스 업체로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고유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우버이츠(Uber Eats)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고 있음

[시장]

우버는 글로벌 Ride-Sharing 시장에서 25%가 넘는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76%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음. 글로벌 Ride-Sharing 시장은 23-30년 CAGR 19.2%의 높은 성장률이 전망되나, 각국의 규제와 기존 택시 업계와의 마찰은 우버를 압박하고 있는 리스크 요소임

 

사업

Mobility:

핵심 사업이며, 흔히 알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한 차량 호출 서비스. 21-23년 CAGR 68.9%의 높은 매출성장률 기록

Delivery(Eats):

음식 배달 서비스로 사용자가 앱을 통해 주문을 하면 우버의 배달원이 음식을 배달함. 21-23년 CAGR 20.8%의 높은 매출성장률 기록

 

 

자율주행의 실질적인 수혜주

10월 11일 테슬라 로보택시에 대한 실망으로 테슬라 주가는 크게 빠지는 한편 우버의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는데, 이는 테슬라보다 진일보한 우버의 자율주행 실용화 가능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우버는 과거 자사 자율주행 부서를 마각한 바 있으나, 기술 발전에 따라 파트너십 형태로 자율주행 시장에 진출하고자 함.

1) 웨이모와의 자율주행차 파트너십 확장, 2) GM Cruise와의 협력 등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MPAC 1.5억명으로 플랫폼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현재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LA, 피닉스 등 세 곳에서 이용 가능함.

 

실적 및 밸류에이션

동사 ROE 19.1%, NPM 5.0%, 46.2%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고, 이익 전망도 코로나 이후 이동수요 및 자율주행 수혜에 힘입어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바, 현재 PER 63.5x 적정한 밸류에이션으로 판단됨.

 

종합의견

미국 시장 76%라는 압도적인 M/S는 우버의 최대 강점이며, 웨이모와 함께 자율주행 택시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테슬라 로보택시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는 이상 자율주행에 있어서는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됨. 다만, 각국 정부의 규제 가능성, 자율주행 기술의 불완전성은 리스크로 판단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