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위클리] 25년 4월 3주차 (4/14~18)
Briefing (키움증권)
4월 트럼프발 관세 충격에 의해 S&P 500 지수 고점 대비 18.9% 폭락, 공포에 의한 투매
다만 트럼프의 중국외 국가 대상 상호관세 유예 결정에 목요일 시장 크게 반등함.
트럼프가 국채 시장 금리 변동성에 우려를 표한 점도 관세 리스크 완화에 일부 기여
다만, 기존 10% 관세는 여전히 부과되고 대중국 강경 스탠스 감안 시, 시기의 문제일 뿐 여전히 불확실성 해소는 아님
미국 경제 데이터에 대한 높은 민감도 주의
중국 증시는 미중 관세전쟁으로 인해 큰 폭 하락했으나, 정책 기대감이 하방을 지지
업종별로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등이 아웃퍼폼 하였으나, 미국 수출 비중 높은 IT 등은 큰 폭 조정
차주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과 소매판매, 산업생산, 주택시장 및 제조업지수 등 경제지표 발표 예정
소매판매 개선 시 소비 부진 우려 다소 완화 가능하겠으나, 아직 관세 영향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
증시 불안 속 안전선호 지속과 미국 메디케어 요율 인상 등에 따라 금, 헬스케어 보험 등 일부 섹터는 방어력 높을 것
투자 검토 (키움증권)
카바나(CVNA)
[기회]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면제 실현되기 어려운 옵션. 완성차 업체들은 판가를 인상할 것임으로 카바나로 신차 수요가 대체될 것. 특히, 경기 둔화 추세와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으로 인한 신차 수요 증가도 기대되어 중고차 플랫폼인 당사가 수혜를 누릴 것.
[리스크]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신차에 대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결국 중고차 가격 상승에도 반영될 수 있고 광범위한 경기 둔화는 부품 조달 비용 상승과 함께 소비자들의 구매력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음.
최근 아마존이 ‘아마존 오토’라는 온라인 자동차 구매 플랫폼에 중고차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점도 중고차 유통 시장 경쟁 심화를 나타내므로 기존 중고차 리테일 업체엔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음.
iShares US Healthcare Providers(IHF)
[기회] 본 ETF는 미국의 건강 보험, 진단, 전문 치료 등 의료 서비스 제공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ETF임. 메디케어 요율 인상에 따라 보험사 전반 수익성 개선 기대감 있음. 특히, 본 ETF는 트럼프 약가 인하 리스크 적은 대신 메디케어 점유율 높은 건강보험업체 비중이 높음.
특히 유나이티드헬스는 미국 메디케어 점유율 1위이며, Humana는 메디케어 매출 비중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