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니며 매매의 결과는 매매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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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의료 서비스 기업
미국 최대의 건강보험 및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업체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현재 52주 최고가 대비 1.4% 저렴하게, 24년도 컨센 이익 대비 42.3%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 P/E 배수가 3년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어요.
뭐하는 회사인가요?
당사는 주사업인 건강보험(점유율 30%+)에서부터 데이터 분석, 의약품 혜택 관리, 건강 관리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 건강보험 - United healthcare 부문
- 건강보험 서비스, 의료 서비스 네트워크, 처방 약품 관리 등을 제공
> 디지털 헬스케어 - Optum 부문
- Health. 건강 관리 서비스와 솔루션
- Insight. 데이터 분석을 통한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효율성 증대
- Rx. 처방약 및 건강제품 배송, 의약품 관련 비용 절감 서비스 등
- Care. 의료 제공자 네트워크 운영
특이하게 당사는 자산운용을 최소화하고 투자가능자산을 M&A, 배당, 자사주 매입에 사용하고 있어요.
대박난 신사업 (23FY)
보험사업인 United healthcare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3% 상승하며 견조함을 이어갔으며, 신사업으로 분류되는 옵텀 관련 매출이 높게 성장하며 전체 매출을 끌어 올리고 있어요.
지역별로는 보험사 특성상 전체 매출의 97%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어요.
2분기 실적
- Optum 주도로 매출 989억 달러, 전년 대비 약 60억 달러 증가
- 민간 및 공공 보험 수요가 견조함에 따라 United healthcare의 미국 내 상업서비스 이용자는 연초 대비 230만명 증가했으며 관련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하며 예상치인 5.1%를 상회
- 브라질 사업 철수 영향으로 해외 의료 보험 가입자 수가 줄었으나, 미국 커머셜 가입자수가 전년동기대비 8.8% 늘며 미국 민간 의료 보험 매출이 11.3% 증가
- 사이버 공격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옵텀 인사이트 매출이 2.8% 줄었으나, 고부가가치 의료 서비스 수요가 높아지고 처방전 처리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옵텀 헬스, 옵텀 Rx 매출이 각각 13.1%, 13.2% 증가
꾸준한 이익 성장
국내 보험사와 다르게 이익 변동성이 낮으며 꾸준히 우상향하는 이익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어요.
유나이티드헬스의 23년 당기순이익률은 4%, 1Q24 ROE는 17%에 달했어요.
편한 마음으로 투자하면 될 것 같네요.
콴쓰생각
트럼프의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되는 시점에서 UNH는 수혜주라고 생각해요. 미국 사보험사의 주적은 메디케어인데 공화당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며 정부 서비스의 민간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요. 이에 더해 UNH는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통해 OPTUM 사업을 성공적으로 키워나가고 있고 현재 밸류에이션상 진입 부담이 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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