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미국이 모든 국가에 최소 10%의 수입관세를 부과했고, 중국 등에는 최대 145%까지 추가 관세를 적용함
미국의 관세율 추이 | 미국 정책 불확실성과 VIX |
![]() |
![]() |
출처: S&P
이로 인해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24%로, 1920년대 대공황 시기와 비슷한 수준가지 치솟았음
경기 변화를 알려주는 지표에는 선행 지표, 동행 지표, 후행 지표가 있음
선행 지표에는 구인구직비율, 노동시간 변화, 건설 수주액, 경제 심리 지수, 주식 시장 지수 등이 있고,
동행 지표에는 실업률, 생산성, 소비 지출 등,
후행 지표는 인플레이션율, 기업 부채, 이자율 등이 있음.
미국 시장의 경우 최근 VIX 동향은 미국 정책 불확실성 지수를 선행지표로 따라가는 모양임.
불확실성 확대는 아직 실물 지표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으나, 심리지표에 영향을 주고 있음.
이 중 하나가 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자의 활동 수준을 측정하는 제조업 PMI (50을 넘을 경우 경기 확장,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뜻함)
제조업 PMI |
![]() |
출처: S&P
S&P는 주요국 성장 전망 하향 조정함
미국: 25년 성장률은 1.5%, 26년 1.7%로 둔화 전망
유로존: 독일 이탈리아 등 제조업 중심국 타격 입으며 성장률 0.8~1.2%
중국: 미국과의 관세전쟁 여파로 25년 성장률 3.5%, 26년 3.0%에 그칠 전망. 대미 수출 급감과 내수 중심 정책 전환 예상
한국: 25년 0.4%, 26년 1.8% 성장 전망
이 와중에 미국 25.1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함 (-0.3% annualized)
결국 이것도 관세 때문에 시현된 수치임
GDP = Consumption + Investment + Government Expenditure + (Exports – Imports)
라는 기본 공식을 이해해야 함
관세 불확실성으로 Imports가 엄청 많이 늘어 Net Exports가 -4.83%으로 마이너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주요 논거임
이에 2분기에 높은 GDP 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소비는 아직 견조하지만 인플레이션(Core CPI and Core PCE Inflation to rise to 4.0% and 3.6%) 때문에 소비여력이 줄어들어 실질소비증가율이 올해 1.3% 수준에 머무를 전망임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인플레이션은 관세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해 25년에도 3% 내외로 높게 유지될 전망임
미국 가계는 25년 관세로 평균 4,900달러의 실질구매력 손실을 겪을 것으로 추정됨
결국,
25년 글로벌 경제는 미국발 관세 쇼크와 이에 따른 무역전쟁, 그리고 전방위적 불확실성 영향 아래 있음
단기적으로는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소비자 부담 증가가 불가피하며, 정책/무역환경 변화에 따라 추가적인 변동성도 상존함
'투자전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중 관세합의와 향후 나스닥 전망 (1) | 2025.05.13 |
---|---|
빅테크가 돌아왔다 (25.5월 둘째주 전략) (2) | 2025.05.04 |
투자전략 (25.05) (1) | 2025.05.01 |
환율전망 (25.05) (0) | 2025.05.01 |
월요일 개장 전 긴급점검. 환율 1425원, 미국주식 사도 될까? (3) | 2024.12.08 |